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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셀프 패러디에 박지환 아이돌 도전...'SNL코리아5' 두 번 볼 이유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가 변함없이 화제를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10회로 종영한 'SNL 코리아' 시즌5는 임시완을 시작으로 이지아까지 이어진 초호화 호스트들의 열연과 크루들의 활약으로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화려한 호스트들의 열정과 용기가 돋보였다. 이소라, 황정음, 기안84, 한예슬 등은 출연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출연을 앞두고 입을 모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이들은 자신만의 라이브 무대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치며 약속을 지켰다.

이소라, 황정음, 이지아는 스스로를 패러디하는 과감한 용기로 박수를 받았으며 임시완, 이유미, 강태오, 이희준은 자신의 출연작 속 캐릭터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재생산하며 확실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지환은 아이돌 멤버 제이환, 이지아는 폭풍 랩을 펼치는 여배우 부캐(부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쿠팡플레이

맏형 신동엽을 비롯해 매주 활약을 펼친 특급 크루들의 활약도 빛났다. '맑기자가 간다' 등 주요 코너를 통해 웃음 스펙트럼을 넓힌 김아영,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뒤집어지는' 목소리와 웃음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뽐낸 지예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인 윤가이까지 여배우 크루 3인방은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이수지는 미국계 MZ 교포 제니로 변신하는가 하면 영화 '파묘' 무당을 패러디하며 매 회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 합류한 김규원, 유희준, 안도규도 신선한 웃음을 책임졌다.

또한 제22대 총선 시즌 동안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는 트렌디한 패러디와 세대 통합 코미디를 선보여 시청자층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았다. '맑기자가 간다' 코너에서는 화제의 정치인을 만나 정치인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고, '위켄 업데이트'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의 공감을 사는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뉴스와 인터뷰 형식으로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기 코너 'MZ 오피스'는 'X 오피스'로 변신을 시도하며 시대와 세대를 재현, 신선함을 더했다. 정치, 연예, 스포츠 등 대중의 관심이 있는 분야라면 대상이 무엇이든 가장 빠르게 패러디를 통해 코미디로 만드는 'SNL'만의 해석은 매주 수많은 밈과 짤을 생성해 내며 공감을 얻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5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정상(5월9일 기준)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전 회차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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