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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멕,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부품 공급계약…2025년 공급 개시

2025년 공급시작…연간 약 50억 규모
1년에 걸친 검증 절차 거쳐 수주 완료…전기차 부품 기술력 입증
은주성 기자



글로벌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기업인 알멕이 신규 고객으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선도 회사와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초부터 부품 공급이 시작되며,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납품될 예정이다.

알멕은 해외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멕의 2023년 해외 사업비중은 160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4.1% 수준이다. 이번 계약으로 해외사업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멕의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이다. 2차전지의 모듈 케이스와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및 관련 부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알멕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고객명과 부품명을 밝히지 못한다"며 "최근 전기차 업계는 차량 가격 인하 문제로 인해 고정밀 고난이도 제품을 높은 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으며, 알멕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은주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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