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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행사 ‘사랑으로 자람’ 개최

찾아가는 음악회, 인문 아카데미, 교과 연계 예술수업, 움직임 워크숍 등
박시은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24일~26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행사 ‘사랑으로 자람’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것에서 시작됐다.

재단은 해당 기간 내 춘천시 일대 및 문화공간 등지에서 ▲어린이·청소년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사유학교 ‘인문 아카데미’, ‘움직임 워크숍’ ▲우리들은 예술학년(교과연계 예술수업)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오후 1시 30분과 25일 12시에 각각 근화초등학교와 애니메이션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음악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40여명의 단원들이 오페라의 유령, 벚꽃엔딩, 문어의 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에는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문 아카데미는 나와 주변 세계를 둘러싼 이슈를 사유하는 아카데미로,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작가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를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25일과 26일에는 ‘인생공방 약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들은 예술학년’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들은 예술학년은 다양한 예술 장르와 정규교과(국어)를 연계하는 교육 사업으로, 올해 22개교, 78개 학급,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체험 수업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는 예술수업의 한 회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 이틀에 걸쳐 총 9회 진행된다.

한편 일부 행사를 문화도시 박람회(30일~6월 2일)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6월 1일~2일 이틀간 박람회장 내에서 ‘우리들은 예술학년’ 체험수업을 5회차 추가로 운영하며 6월 1일에는 춘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몸의 감각과 마음을 자유롭게 깨우는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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