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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최

임태성 기자

금융위원회 현판./사진=뉴스1

금융위원회가 핀데크 기업의 다양한 사업 홍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 기업에 매해 다양한 사업 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도입과 활용이 전 산업에 걸쳐 혁신성과 생산성 향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이 핀테크와 금융 산업에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조망한다.

전시관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금융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계속되는 핀테크 주제별 세미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응용을 비롯해 금융보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슈어테크 등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핀테크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또 핀테크 기업에 보다 활발한 사업모델 홍보와 투자유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바일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을 도입하고, 기업홍보(IR) 오픈 스테이지와 네트워킹 라운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KDB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NextRound)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와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의 역제안(Reverse IR) 개최 등 유망한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전시관 부스 신청과 제 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구체적인 참가 신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운영사무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임태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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