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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원어민과 영어 회화…원어민 AI 가상인간 등장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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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만나 배웠던 영어 회화, 이후에는 전화·화상 영어로 편리해졌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AI를 적용한 가상 인간으로 간편한 영어 회화 학습에 몰입도까지 높였는데요.

김소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학습을 시작하자 나오는 사람의 얼굴

지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까지 이끌어갑니다.

학습자의 말을 알아듣고 이에 맞는 반응까지 해주는데,

화면 속 이 사람은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 인간입니다.

스터디맥스가 선보인 AI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 활용 학습 모습입니다.

학습 커리큘럼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와 프리토킹을 하며 수업에 관련된 질문까지 받습니다.

학습자 : "독일어로 '당신의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는 어떻게 말하나요?"

원어민 AI : 독일어로는 'Was ist dein Lieblingsessen?'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지난 대화를 기억하고 한국말까지 알아들어 학습자는 맞춤형 1:1 영어 과외로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이사 : "저희 원어민 AI가 다른 서비스와 좀 큰 차별화되는 부분이 모든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라는 것 같고요. 나의 관심사 또 내가 자주 틀리는 문법 표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저희 AI는 모든 걸 기억하고 있으면서 거기에 기반해서 레슨을 하다 보니까 훨씬 더 좋은 퀄리티로 서비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것의 1/3 가격에 가능해 경제적인 메리트도 갖췄습니다.

AI를 활용해 어떤 언어로든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에 해외로도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이사 : "저희가 일본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이미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 외의 나라들도 계속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AI 음성 챗봇을 넘어 이제는 가상 인간까지.

생성형 AI 등장으로 발전에 가속도가 붙은 영어 회화 시장.

누구나 고품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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