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반지하 가구 대상 안전점검 실시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반지하 가구 방문 찾아 침수방지시설 등 점검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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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준 LH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LH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반지하 가구를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반지하 가구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침수방지시설·입주자 지상층 이주현황 등을 특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 기후로 기습 강우가 빈번하다고 판단, LH는 안전점검을 지난해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실시했다.
지난해 LH는 침수우려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반지하 입주민의 주거상향을 위한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이전 주택 정보와 임대료·이주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지하층 입주민에게는 우선적으로 주택을 배정하는 등 이주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예상치 못한 기습 강우나 집중 호우로 입주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