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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독일 교육부와 초등교원 해외수업 교류 첫 발

국제교류 콘텐츠 수업 적용…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지평 열다
김준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초등교원의 해외수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함께 ‘초등교원 해외수업 교류 온라인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초등교원의 해외수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함께 ‘초등교원 해외수업 교류 온라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협의회는 시교육청이 추진중인 ‘초등교원 해외수업 및 연구활동 교류’ 사업의 사전 정보 공유와 한국-독일 교사 간 만남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독일의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관계자 및 독일 3개 학교의 교사들과 광주의 초등 교사 5팀, 연구회 5팀이 참여해, 교류참가자 소개부터 교류계획, 교류학교 매칭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초등교원 해외수업 및 연구활동 교류’는 ‘언어·문화·지속가능 목표’를 주제로 국제교류 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적용하고, 국내·외 학교 간 수업과 연구활동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12월까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교류 ▲한국문화 체험 ▲한국, 기후환경, 에듀테크 주제 상호 연구활동 전개 ▲수업 교류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수업과 연구 활동 교류를 통해 한국과 독일 교사·학생에게 귀중한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상무초 교사 윤미경은 “이번 협의회로 독일의 교육체제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교육활동을 독일에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비교하고 배울 좋은 기회를 준 시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해외 수업 교류는 교사와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 교사 및 학생들이 수업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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