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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바젤은행감독위원회 회의 참석

13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14~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상품선물거래위원회 면담
이호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참석자들과 회원국별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바젤Ⅲ 신속 이행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바젤Ⅲ는 위험가중치의 리스크 민감도를 세분화해 대출을 규제하는 국제 은행건전성 협약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국별 바젤Ⅲ 도입 상황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바젤Ⅲ를 충실히, 일관되게, 신속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암호자산 시장의 빠른 변화 특성에 맞춰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시행일을 오는 2026년에서 2025년 1월1일로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복현 원장은 지난 14~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방문해 최고위급 면담을 가졌다.

이 원장은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및 공조 강화,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과 양국 간 정보공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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