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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아름다운가게와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 성료

은행 임직원들 자원재순환 환경캠페인 펼쳐
판매수익금 다자녀가구·지역소외계층 후원사업에 전액 기부
김준원 기자

사진 왼쪽부터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장윤경 (재)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재순환을 통환 환경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장윤경 (재)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광주은행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자원재순환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광주·전남·수도권 임직원 1700여명이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000여 점을 기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본인의 애장품을 기부했고, 광주은행 스포츠단인 ‘텐텐양궁단' 소속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는 연습용 활과 사인이 담긴 특별 제작 액자을, '비츠로 배드민턴단'의 에이스이자 국가대표인 조송현 선수는 배드민턴 라켓 등을 기증했다.

이 기증품들은 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판매됐다.

단순 물품 판매 이외에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의 팬 사인회를 열어 방문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광주은행 스포츠단 선수들과 함께 양궁, 배드민턴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 보육시설 19곳,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 20곳의 어린이 400여명을 초대해, 은행이 준비한 소비쿠폰을 통해 상점과 체험부스를 돌며 합리적인 소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보호 및 나눔문화의 의미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5남매 다자녀 가정을 특별 초대해 풍성한 선물과 함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재)아름다운가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재)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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