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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중부권 기반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으로, 지역기업 스케일업 지원 노력
이지안 기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블루포인트 본사에서 혁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블루포인트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성장성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방소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블루포인트는 2014년 대전에 설립된 임직원수 60여명 규모의 엑셀러레이터로, 항공우주·에너지·인공지능·이차전지·로봇·반도체 등 딥테크(deep-tech)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2023년말 기준 총 33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는 등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소재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블루포인트 피투자기업에 기술금융·비금융 적극 지원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상호 자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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