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양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 모집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보급 지원
양지영 기자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산업통상안전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갓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지열·모니터링 등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공모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여억 원이고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22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 용량에 따라 상이하나 태양광 3kW의 경우 394만 원이 지원되고 140만 원 자부담이 소요된다.

태양열 13.6㎡는 1537만 원이 지원되고 250만 원 자부담이 소요되며 지열 17.5kW의 경우 1950만 원이 지원되고 580만 원 자부담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 소유자며 미등기·무허가 건축물, 관외주소지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6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거쳐 10월경 선정 결과에 따라 2025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1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