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축제 즐기러 오세요"
6월 8~23일 개최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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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 라벤더축제 |
동해시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무릉별유천지에서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릉별유천지는 지역 근대산업 메카로 엑티비티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 두미르 전망대, 쇄석장 등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된 무릉별유천지 내 야외 라벤더정원에 1500주를 보식해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를 조성했다.
또 100평 규모 라벤더팜에 2200주 라벤더와 공중에서 자라는 박쥐난, 반다 등을 식재해 온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과 판매 및 부대행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2~5시 매표소 앞 공연무대에서는 '라벤더 보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마술과 버블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에서는 6월 15~22일 익스트림 스포츠 장르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가미된 음향과 제트스키 분사를 이용한 전문 공연팀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쇄석장 앞 부스에서 출발하는 2km 구간 트래킹을 통해 거인의 휴식, 호수보라 정원, 청옥호 주변을 관람할 수 있다.
심규언 시장은 "무릉별유천지만의 색을 담아 축제를 마련했다"며 "축제를 통해 라벤더와 사진도 찍고 청옥호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