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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올해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 공모 개시

이군호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읍면 단위의 농어촌과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 복지기관 등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10여년간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마사회는 2018년 국민드림마차로 개편 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기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화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누적 지원차량은 1000대를 넘었고 이동에 여러 제약을 겪던 소외된 이웃들이 병원진료나 문화관람 등 외부활동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작년 12월 사업재개를 알리며 노인복지시설 60곳에 각 기관의 명칭이 입혀진 승합차를 전달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승합차 총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겸 재단이사장은 "말은 예로부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서 국민드림마차 사업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발이 돼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군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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