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분기 영업이익 732억원…전년比 12% 증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836억원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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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충북 음성 대풍공장 외부 전경 / 제공=뉴스1 |
오뚜기가 간편식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오뚜기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 확대된 8836억원이다.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3년 7.6%에서 2024년 8.3%로 상승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였고 해외 매출이 약 15%정도 늘었다"며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