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1분기 영업이익 710억원…전년比 57.5% 감소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97억원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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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방글라데시 공장 / 제공=영원무역 |
재고 자산과 판관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원무역의 실적이 악화됐다.
영원무역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672억원) 대비 57.5% 감소한 7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6% 떨어진 7097억원이다.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3년 19.9%에서 2024년 10.0%로 떨어졌다.
재고자산은 1조34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565억원(+13.1%) 늘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제조OEM부문 808억원, SCOTT 부문 △161억원 등이다. SCOTT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줄면서 적자 전환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