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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분기 영업이익 477억원…전년比 91.5% 증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45억원
이원호 기자

제공=대상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선물세트와 액상 라이신 수요가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대상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9억원) 대비 91.5% 증가한 4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 확대된 1조445억원이다.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3년 2.5%에서 2024년 4.6%로 상승했다.

대상 관계자는 "주요 제품과 더불어 선물세트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전분당 및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의 실적이 성장했다"며 "액상 라이신 수요 증가에 따라 손익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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