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오는 22일 '제10회 글로벌이슈 2024 콘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방송이 오는 22일 오전 7시 50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글로벌이슈 2024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해 5월 열리는 '글로벌이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및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이 인지하고 풀어나가야 할 주요 의제를 사회 각계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AI : 일자리의 미래(Future of job)'다.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의 개막으로 업무의 자동화, AI 관련 분야 채용 증가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업무 구조와 직업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 콘퍼런스에서는 해당 현상을 주목해 AI로 인해 변화하는 노동 환경을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SW)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명구 모니터딜로이트 컨설팅 전무, 임형주 법무법인(유)율촌 신사업IP팀 팀장 변호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AI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온 토비 월시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수가 'Will AI replace humans?'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할 일자리 전망에 대해 진단한다.

이어 국내 뇌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AI 신기술 동향을 알아보고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명구 모니터딜로이트 전무, 임형주 법무법인(유)율촌 변호사가 '국내 노동시장의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글로벌이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