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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1만명 이상 방문

지난 17일 개관… 합리적인 분양가·수요자 부담 완화책 등에 높은 관심
최남영 기자

한신공영은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200m 이상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한신공영

신규주택 분양 시장이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인기 단지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17일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이번 주말 3일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2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 차량이 몰려 주변 도로가 혼잡했다는 설명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오신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10개동, 총 844가구 규모다. 844가구는 전용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아파트이며 후분양 단지라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뜨거운 관심에 대해 한신공영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수요자 부담 완화 대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내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 단지다.
 
여기에 쾌적성 높은 넓은 동간 거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산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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