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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에 1억원 지원

타슈켄트1 세종학당 시설보수 및 장학금 지원 계획
최보윤 기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 학당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장학재단이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 1억원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15만 고려인이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고려인과 외국인수강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우선 타슈켄트1 세종학당의 시설 보수, 교육 기자재 구입 비용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은 1991년 타슈켄트 광주한글학교로 설립됐다. 지난 2021년 우즈베키스탄에 세종학당이 추가되면서 타슈켄트1 세종학당이 됐다.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타슈켄트1 세종학당 허선행 학당장, 현지 롯데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통해 꿈을 가지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수리, 의학, I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업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현지 롯데호텔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복합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장관이 장혜선 이사장과 라종억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시상하고, 롯데복지재단과 통일문화연구원, 타슈켄트 기묘국제대학이 3자 MOU를 체결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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