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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도 생성 AI로…솔트룩스-사이버라인, 공동사업 추진

이달 20일 양사 업무 협약 체결
LLM 루시아 연구SW·서비스 연계
이수영 기자

(왼쪽부터)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박진영 사이버라인 사장이 지난 20일 연구 업무 분야에 생성 AI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솔트룩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지난 20일 연구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라인과 연구 업무 분야에 생성 AI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솔트룩스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를 사이버라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소프트웨어·서비스와 연계, 한층 더 고도화된 연구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생성 AI에 대한 수요가 있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사이버라인은 전자연구노트, 연구 사업관리, 연구 과제관리, 연구 성과평가 등 연구 업무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 애경산업, LG생활건강, 지씨셀(녹십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암센터 등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했다.

솔트룩스는 업계 최다 특허를 보유한 AI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헌법재판소, 행정안전부, 서울교통공사, NH농협은행 등 2000개 이상 기업·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대표 LLM 루시아는 서울교통공사 안전 챗GPT를 비롯해 금융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생성 AI 도입에 활용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산업의 중대한 변곡점으로 급부상한 생성 AI가 연구 업무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성 AI가 결합된 강력한 솔루션으로 연구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힐 뿐 아니라, 연구 업무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오는 30일 개최하는 자체 컨퍼런스 'SAC 2024'에서 차세대 LLM 모델 '루시아 2'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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