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도시공사, 리츠 AMC 본인가 획득
국토부, 오늘(21일) 인가 내려… 지역 개발사업 등에 활용최남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인천도시공사에 이어 광주광역시도시공사도 리츠(부동산투자회사) AMC(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리츠 AMC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내렸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리츠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12월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바로 본인가 인가 절차에 돌입, 약 3개월 만에 본인가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지방 공기업 중에서는 SH(서울투자운용)와 인천도시공사가 리츠 AMC를 세운 상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도 이들처럼 리츠를 앞세워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 개발사업 등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도 예비인가 획득 절차까지 다다랐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본인가를 거머쥐어 리츠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