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실버산업이 새로운 성장 먹거리"…실버케어 시장 격돌

이지안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저출산과 고령화로, 실버산업이 기업들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실버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산업군이 미래 먹거리로 실버산업에 본격 진출하며 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저출산으로 성장한계에 부딪힌 보험업계가 신사업으로 요양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보험업계 첫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티'를 개소한 KB라이프생명에 이어 신한라이프도 요양사업에 진출을 선언하며 양대 금융그룹 산하 생명보험사들의 경쟁구도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요양사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해당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72조원이었던 국내 실버산업 시장 규모.

오는 2030년에는 168조원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주요 도심에서는 늘어나는 수요 대비 요양시설 공급이 부족한 만큼 금융업계가 거대한 자본을 무기로 수도권 시니어 타운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례서비스 사업이 본업인 상조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조업이 실버케어, 요양산업과 밀접한 관계인 만큼 관련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람그룹은 인천 경서3구역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에 나서며 실버케어 산업을 상조 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입니다.

프리드라이프도 요양병원 비교견적과 장기 요양 등급 컨설팅 ,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 시니어 케어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출산 인구는 급감하고 초고령화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버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