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테크로스, 수전해기반 수소생산사업 속도… 부안 기지 착공

국내 첫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2.5㎿ 규모 설비에서 수소 1톤 만들어 내
최남영 기자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사진=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부방 계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가 수소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지난 30일 ‘전북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상민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 본부장을 비롯해 박한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부 공모로 추진하는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1호 사업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관련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전북도·부안군·한국수력원자력·현대건설 등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로 상업용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규모의 수전해설비에서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전망이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수전해 기반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청정수소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해 수소경제사회의 핵심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