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 방영…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 이어간다
6월 3일 18시 첫 방송6070 실버들의 리얼 로맨스 담아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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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이 지역채널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연애 리얼리티 포맷을 지역채널 주요 시청자인 실버 세대에 접목한 HCN의 대표 콘텐츠다.
'홀로된 인생, 다시 한 번 로맨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인생 '끝사랑'을 찾는 만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들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3월 첫 방송 당시 많은 호평 속에서 프로그램 회당 최고 시청률 3.206%,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지역 어르신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며 시즌제 운영이 결정됐다.
또 시즌2에선 최고 시청률 5.08%,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788만회를 기록하며 지역 이용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재확인했고 HCN 지역채널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달 3일 첫 방송 예정인 시즌3는 기존 8명이었던 출연자를 10명으로 확대했다. 출연진 선발 과정부터 치열했고 2박3일 간의 촬영기간 동안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출연자들의 과감한 구애와 애정표현, 어르신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이 프로그램의 인기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번 시즌3에선 출연자들의 수려한 외모, 촬영지인 경남 월아산 휴양림의 멋진 풍경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6시 HCN 지역채널 999번에서 볼 수 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