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우주항공주, 일제히 강세…윤 대통령 "2045년까지 100조 투자"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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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항공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영향 때문이다.
31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위성(7.54%), 파이버프로(3.57%), 컨텍(4.07%)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청 개청 기념식에서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우주항공산업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게 윤 대통령의 계획이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