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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초당대와 무안 양파 수확농가 현장지원

김준원 기자

농협전남본부가 초당대 재학생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무안 삼향읍 양파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사진=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는 초당대학교와 지난달 31일 무안군 삼향읍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성덕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 나용석 삼향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과 초당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양파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용석 삼향농협조합장은 “양파수확을 맞아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인근 대학생들이 잠시 학업을 멈추고 영농현장을 찾아주셔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고,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오늘 봉사활동이 농사일이 생소한 대학생들에게 농업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농협은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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