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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가스공사 일제히 급등…포항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한국석유, 흥구석유, 한국가스공사 일제히 올라
유주엽 기자

/ 사진=뉴스1

포항 앞바다에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국석유, 한국가스공사 등 석유·가스 관련 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3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한국석유공사와 는 포항 석유·천연가스 매장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와 한국가스공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내려온 이후 전날 종가 대비 가각 27.35%, 28.0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석유·가스 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ANKOR유전 전날 종가 대비 24.49% 오른 가격에, 대성에너지는 22.7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 및 가스 관련 주식이 이처럼 일제히 급등한 데는 포항 앞바다에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오전 10시경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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