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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AI헬스케어 협력의 장 마련

유전체 연구소, 개인 맞춤형 의료 연구 센터등 방문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박시은 기자

(사진=강원테크노파크)지난 4일(현지시간)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산·학·연·관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에스토니아의 생명공학 분야 중심지인 타루트를 방문해 현지 기업 및 연구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 유전체 연구소, 타루트 대학교의 인공지능 및 개인 맞춤형 의료 연구 센터, 타루트 생명공학단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4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의 기업육성 거점기관인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안드루스 커빗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 원장,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김진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규제혁신단장, 박용호 도 바이오헬스과 팀장, 문지숙 차의과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김동현 뉴로핏 CTO, 이혁희 메디컬아이피 CFO, 박지훈 지오멕스소프트 CT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에스토니아 타루트시의 보건의료기술 생태계를 연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강원 글로벌 혁신특구의 성장 기반이 되는 생명공학, 데이터, 인공지능, 유전체학 등의 분야에서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안드루스 커빗 타루트 사이언스 파크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2년 전부터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에스토니아의 e-헬스(e-health) 시스템을 깊이 있게 살펴본 바 있다”며 “지금부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장현 원장은 "에스토니아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유럽 AI헬스케어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기업이 에스토니아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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