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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2조원 규모 눈 영양제 공급원 '대구 간유' 상용화 추진

"안정적 원료 공급과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 계획"
탁지훈 기자



알피바이오는 국내 눈 영양제 시장에서 '대구 간유'를 활용한 눈 영양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빌베리건조엑스는 일반의약품 눈 영양제 매출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빌베리건조엑스 제제는 지난 2021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돼 최종적으로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결론났다.

25개 품목 중 8개를 제외한 17개의 품목의 급여가 중단됐나, 해당 업체들의 행정소송으로 급여 중단 시점이 미뤄진 상태이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체제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간유(Cod liver Oil)는 신선한 대구 간을 먹거나 보충제를 섭취해야 얻을 수 있다. 대구의 간에서 추출한 지방유는 비타민A, D를 비롯해 오메가 3 지방산(EPA·DHA)가 풍부하여 야맹증과 안구건조, 각기, 눈의 피로 등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오메가3 지방산은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은 아니다"라며 "눈 건강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역할과 작용 메커니즘과 관련하여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라는 두 가지 계열 중 특히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노익산)는 대구 간유에 풍부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탁지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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