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캄보디아에 2500만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피아비한캄사랑재단 통해 후원물품 전달8일 장혜선 이사장, 의료봉사 현장 직접 참여도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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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 선수를 통해 사전 자문을 구한 후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2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일 프놈펜 현지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 진료과정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정형외과, 내과, 치과 등 모든 의료봉사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현장 목소리에 집중했다.
장 이사장은 "함께하는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재단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재단은 설립주 故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현장경영 철학에 발맞춰 국내외를 막론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