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뉴빌리티 로봇 '뉴비', 젠슨 황 엔비디아 기조연설 등장

'컴퓨텍스 2024'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력 선봬
최유빈 기자

엔비디아 젠슨황 CEO 기조연설 무대. /사진=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지난주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지난 2일 열린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에 등장한 데 이어, 5일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에도 참석했다.

뉴빌리티는 한국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기조연설에 참여해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였다. 젠슨 황 CEO는 '뉴비'와 함께 무대에 오른 로봇들을 향해 "이 친구들은 AI의 다음 물결, 로보틱스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이번 시연은 뉴빌리티가 2021년부터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의 회원사로 합류해 얻은 기술적 성과다. 현재 뉴빌리티는 로봇 엣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실내 및 실외 환경에서 서비스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젠슨 황 CEO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물론, 한국 로봇 기업 최초로 등장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