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수해 위험지대 사방사업 마무리
상서면 마현리, 하남면 원천리, 간동면 방천리, 사내면 명월리 등산사태 위험지역 41곳 실태 조사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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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천군)화천읍 광덕리 사방댐 전경 |
화천군이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주거지 주변 산림, 산사태 우려 지대를 선정해 모두 4개의 사방댐 건설에 나서 공사 공정율 80%를 상회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방댐들의 유역면적은 총 545.9㏊에 달하고 있으며 사방사업에는 자연친화적 공법을 도입해 주변 경관훼손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사방댐 신설 뿐 아니라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관리 중인 사방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등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막기 위해 치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기존 사방댐 40곳의 외관과 기능 점검을 완료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 중이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