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인식기업 씨유박스, 렉스젠과 '사업화 MOU' 체결
-영상인식기술과 영상분석 솔루션 연동해 제품 경쟁력↑-남운성 대표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격적 진출할 것"
민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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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영상인식전문기업 씨유박스가 렉스젠과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씨유박스 |
AI 영상인식전문기업 씨유박스와 렉스젠이 지난 7일 'AI 기술 상호 제휴를 통한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유박스는 FRS(Face Recognition System)와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제품과 렉스젠의 RexWatchCity 영상분석 솔루션을 연동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어 해당 제품을 이용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 공공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TRINAM 그룹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토대로 베트남에서 AI 영상 인식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사와 함께 공격적으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에서의 제품, 기업 브랜드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