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영암군, 11월 한옥문화의 진수 선보인다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촉식 개최
한옥의 물리적 보급의 틀을 깨고 '헤리티지 비엔날레'로 전환 시도
김준원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오는 11월 열릴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위원회 위촉식를 개최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오는 11월 열릴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조직위원회 위촉식를 개최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11월7일부터 10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를 다시 영암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1회부터 6회까지는 영암군에서, 7회는 나주시, 8회는 강진에서 개최됐다.

영암군은 지난 6회까지 개최됐던 '대한민국 한옥 건축 박람회'를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로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그동안 한옥의 물리적 보급에 중점을 둔 산업박람회의 틀을 깨고 한옥에 의·식·주를 포함하고 한-스타일 요소까지 접목한 헤리티지 비엔날레로의 대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인으로 행정부문 위원장 우승희 영암군수, 민간부문 위원장 (사)한옥건축학회 김준봉회장, 부위원장에 (사)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혜영 이사장이 위촉됐다.

조직위는 한옥건축, 전통문화, 공예, 문화재기능인, 공간기획, 홍보, 전시·브랜드 기획가 등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다양한 헤리티지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목표설정, 다양성확보, 한옥문화자원 활용, 비엔날레 연계 경제적 소득 창출까지 연결 해 나갈 것이다”며 “나아가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