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힘을 행정에"…영광군, 챗GPT 업무 활용교육 실시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전 실·과·소 챗GPT 유료 계정 보급에 이어,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이점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각 30명 정원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분야, 프롬프트 디자인 방법,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방법 등을 배우고, 최근 출시된 챗GPT-4o의 최신 정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실습 교육이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 기술이 어떻게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이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디지털 변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신기술 도입으로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영광군의 디지털 변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