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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무원이 주도한 진안군 조직개편

경제·안전·환경분야 중점…인력 기능 재배치
박민홍 기자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에 나선다.

미래진안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직제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중대재해팀,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수도 누수방지를 전문으로 하는 유수관리팀을 신설한다.

또한, 진안의 미래가 농촌과 산촌에 있다는 기조 아래 농촌경제국의 명칭을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산림과의 직제순서도 상향 조정했다.

여성가족과가 가족행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거복지팀은 주거환경팀, 문화재팀은 국가유산팀, 지역경제팀은 민생경제팀, 투자유치팀은 기업지원팀 등으로 각각 바뀐다.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과 귀농귀촌팀은 마을공동체팀으로, 인구 1500명 미만인 면의 총무팀과 민원팀은 총무민원팀으로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통폐합도 이뤄진다.

인구활력팀이 기획홍보실에서 행정지원과로, 어르신복지팀이 가족행복과에서 사회복지과로, 교육지원팀이 행정지원과에서 가족행복과로 각각 업무를 이관하게 된다.

정원은 650명으로 동결해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함으로써 감축한 인력을 사회복지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상하수도과에 배치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해당 조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조직 구성원들이 스스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개편안으로, 조직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 ‘고원도시 진안’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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