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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유휴부지 개발로 원주 핫 플레이스 프로젝트 간다!

반곡역 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유미경 기자

사진=유미경 기자 (원강수 시장 착공식사)


원주시는 10일 반곡동 반곡역사에서 '반곡역 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원주-제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 된 중앙선 유휴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새로운 이색 문화체험 콘텐츠 공원 조성 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각 기관 단체장들 포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반곡역사 공원 조성 사업은 반곡 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반곡역에서 판부면 금대리 구간의 중앙성 폐선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후 2024년 5월 사유지 및 국유지 매입을 완료, 시공사를 선정했다.

반곡역 공원 조성 사업은 부지 7만 8,620㎡에 474억 원을 투입하여 금대 1터널, 연결로(279m), 금대 2터널(1,975m), 500대의 주차장 등 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바람길 숲과 연계하여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제공한다. 또한 똬리굴 디지털 테마 관광,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존, 보행 타워, 중앙광장, 문화 갤러리, LED 조명,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를 적용한 체험하는 디지털 테마 터널을 조성하고 반곡역에서 금대역(6.8m)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반곡역은 1941년에 처음 운행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써 근대기의 철도 역사 건물 구조와 건축 기술을 잘 보여주어 2005년 등록문화재(제165호)로 지정됐다.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를 구축하고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이색 체험 문화와 도심 속 휴게 공간을 제공,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경제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지 개발에 앞장서며 완성도 높은 공사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사진=유미경 기자 ( 반곡역 착공식 전면부 )




유미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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