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보람그룹,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글로벌 진출 박차

-반려동물의 털, 발톱, 분골 등에서 생체원소 추출해 사파이어 보석과 합성하는 펫보석 ‘펫츠비아’
-최근 중국·홍콩서 열린 두 차례 전시회 참가…”아시아권 넘어 유럽 전역까지 진출 노력”
이지안 기자

비아생명공학 홍콩전시회 사진자료/사진제공=보람그룹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지난 5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체보석 대표브랜드 ‘비아젬’으로 단독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비아젬(사람), 펫츠비아(반려동물)에 대한 설명과 샘플들을 진열했으며, 기존에 접해봤던 메모리얼 스톤(반려동물 분골을 고온, 고압으로 압축해 하나의 돌덩이로 만드는 상품)과는 차별화된 펫츠비아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최근 비아생명공학은 펫츠비아의 바이어 상담을 위한 홍콩의 실리콘밸리라고 일컫는 홍콩사이언스파크에 ‘생체보석 홍보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상조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보람그룹의 신사업 행보가 동종업계는 물론 국내 산업 전반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생체보석 사업이다.

생체보석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머리카락, 털, 손발톱, 분골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인공 사파이어와 합성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만드는 상품이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 보람그룹은 사람의 생체보석인 비아젬을 넘어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의 비아
젬 생산라인에서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제조 설비까지 구축할 정도로 별도의 사업영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비아젬과 펫츠비아는 비아생명공학 외에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리더스 등 7개 상조계열사를 비롯한 보람그룹의 계열사들이 함께 판매하고 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중국과 홍콩의 고객들은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반려동물의 생체보석을 만드는 당사의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 두 차례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을 발판 삼아 향후 아시아권 공략을 넘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