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고잉그린 한호]④포스코그룹, 호주 '그린메탈' 확보로 미래 경쟁력 강화

김아름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모빌리티 전동화로 '그린 메탈’ 확보가 자립도를 결정짓는 요소가 됐죠.

이런 가운데 핵심광물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희귀광물 광산 지분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포스코그룹의 그린메탈 확보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아름 기잡니다.


[기사내용]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 도약에 나선 포스코그룹.

그룹을 이끌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소재 분야 육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빌리티의 전기화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만큼, 동력원인 배터리에 사용될 그린메탈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그 일환으로 호주 필바라미네랄스 광석리튬 광산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표기훈/ 포스코 서호주법인장: 이차전지소재나 에너지 쪽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호주 투자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실례로, 서호주에서는 2018년도에 필바라 미네랄스사와 리튬 광산 투자가 있었고요. ]


지난해엔 합작사를 꾸려 전남 광양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을 준공했는데,

광석 리튬 원료로부터 직접 전기차 이차전지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하는 국내 첫 사례입니다.

2단계 증설도 계획돼 있습니다.

[데일 헨더슨/필바라미네랄스 대표: 주요 수산화 시설로, 현재 진행중이며 최초의 트랜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두 군데인데, 이번 합작 투자의 핵심입니다. 두 기업은 함께 비전을 공유한 것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주역이 되고자 합니다.]


포스코그룹은 호주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도 기대한다는 입장.

현재 호주 정부가 친환경 제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섭니다.

[표기훈/ 포스코 서호주법인장: 최근 호주정부는 'FUTURE MADE IN AUSTRALIA' 정책을 통해 호주내 친환경 제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호주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대비해 그린메탈 확보전에 뛰어든 포스코그룹.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호주 퍼스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아름입니다.



김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