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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동해시는 처음이지?④]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축제' 발길 이어져

8~23일 무릉별유천지 축제 진행
양지영 기자

(사진=양지영기자) 지난 8일 라벤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지난 8일 비가 쏟아지는 날임에도 무릉별유천지 내 '라벤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 6일 4630명, 7일 5303명, 8일 5650명, 9일 6890명. 총 2만 2473명이 방문했다.

천안에서 축제를 방문한 김성열(68세·남)씨는 "인터넷을 보고 축제를 찾아왔다"며 "사진보다 더 넓고 꽃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라벤더축제만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사진=양지영기자) 무릉별유천지
(사진=양지영기자) 신들의 정원

▲ 트래킹하며 꽃구경

축제는 무릉별유천지 내 2만 1000㎡ 규모에 1만 3000주 라벤더와 멕시칸 세이지, 아이비 등이 식재돼 있고 호수 주변 신들의 화원과 노을보라 정원 등 6만㎡에는 총 17만 3000주의 금어초와 버베나가 식재됐다.

관광객들은 넓은 부지에 펼쳐진 꽃을 구경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라벤더 향기를 맡는 등 보랏빛 세상 속에서 트래킹을 할 수 있다. (오래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신는게 좋다)

걸음이 어려운 관광객들은 무릉별유천지 내 운행중인 버스나 열차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하다.

(사진=동해시) 청옥호 플라이보드 쇼
(사진=동해시) 페달카약 체험

▲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라벤더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는 라벤더 클래스,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 청옥호 페달카약 체험 등이 있다.

청옥호에서는 8일과 22일 1~3시에 플라이보드쇼가 열린다.

축제 일원에서는 15~16일 '별유천지 꽃밭 보물찾기'를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돌아다니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보라! 콘서트'장에서는 시간별로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진=양지영기자) 포토스팟에서 사진찍는 관광객

동해시는 주말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8~23일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는 임시주차장~제1주차장까지 2개 노선을 운행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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