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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한국광기술원-트로닉스, ‘스마트가로등 기술상용화 실증사업’ 협약

AI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4차산업 기업 조기안정화 지원사업’ 협업도 추진
김준원 기자

광주 북구가 10일 한국광기술원과 제4차산업 기업인 트로닉스와 '스마트가로등 기반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가 4차산업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한국광기술원, 4차산업 기업 트로닉스가 맞손 잡고 ‘스마트가로등 기반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4차산업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는 실증 장소 제공, 한국광기술원은 전문기술 지원, 트로닉스는 스마트 가로등 실증사업 추진을 각각 책임져 스마트 가로등 기반 지역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에는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상 R&D·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초기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북구가 시행하는 ‘4차산업 기업 조기 안정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북구와 한국광기술원 간 업무협약도 이루어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협약에 뜻을 함께해주신 민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투자 펀드 참여, 인공지능 인재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기반을 촘촘히 마련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4차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4차산업 활성화에 민관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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