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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모두가 살기 좋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

시민 건강증진과 출산율 제고 주력
박민홍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백세체조 △영양플러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한 결과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4개 보건사업에 대해 유공 표창을 받았다.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별 각각 담당 간호사가 배정되어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춰 미션이 부여된다.

또한 화면형 AI 스피커를 도입해 대상자 중 독거노인,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관제센터를 통해 119 연계 등 대응하고 있다.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맘(MOM)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준비교실 및 토요특강 등을 통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라면 소득, 나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중보건한의사 및 간호사가 팀으로 경로당과 건강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원적외선 치료도 실시해 주민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위한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혼인 신고 일자 기준 결혼 3년 이내에 법적 부부와 결혼 1개월 전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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