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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구교환, 가죽 점퍼만 입고도 북한군 장교 카리스마 철철

박정훈 기자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탈주'에서 냉혹한 북한군 장교로 변신한 배우 구교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탈주'(감독 이종필/제공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제작 더램프㈜)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의 박진감을 고조시키는 구교환의 추격 모먼트 스틸 3장이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끝까지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집요하면서도 냉철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북한군 정복을 입은 깔끔한 모습과 이와 대비되는 헝클어진 모습이 모두 담긴 현상의 스틸에서는 탈주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독한 의지가 엿보인다. 극중에서 목숨을 건 절박함으로 달리고 구르는 규남의 탈주와는 달리 현상의 추격은 여유롭고 느긋해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그의 내면은 무서울 정도로 집요하게 목표물을 쫓는다.

구교환은 "현상은 좌절된 꿈으로 괴로워하는 자신과 달리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규남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복잡한 캐릭터"라면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탈주'는 7월3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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