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은 어디?

(사진=홍천군) 하이디치유농원

홍천군 서석면 하이디치유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홉’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지정됐다.

‘홉’을 주제로 한 실습교육장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 곳은 ‘홉’의 핵심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고 '홉’과 연계한 치유농업(홉 족욕, 홉리스 모자 만들기, 수제맥주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차 산업의 선두주자 하이디치유농원이 2024년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며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이 홍천 하이디치유농원에서 홉의 재배부터 홉을 활용한 6차 산업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가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이디치유농원은 홍천의 대표 치유농장으로 홉을 활용한 족욕, 에코염색, 수제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홍천 홉 산업의 출발지로서 토종 홉을 활용한 건강 제품도 연구·개발해 6차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진=홍천군)

gksvus 홍천군 연봉리 소재 자작나무어린이공원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별똥별을 테마로 조성했다.

별똥 언덕놀이터에는 짚라인, 트램폴린, 언덕미끄럼틀 등 특색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했으며 녹지공간 조성으로 휴식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낸 만큼 앞으로도 노후 도시공원에 대해 공원 재정비 등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