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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심여고 '셔틀콕 명가' 위상 드높여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맹활약
박민홍 기자

성심여고 배드민턴부.

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셔틀콕 명가’의 위상을 드높였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북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겸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에서 성심여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성심여고는 충주여고와 치악고, 청송여고를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만난 영덕고를 상대로 3대1로 승리, 우승을 일궈냈다.

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지난 4월 펼쳐진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3월에 열린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무대에서 맹활약하면서 오는 10월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성심여고 배드민턴부 정소영 지도자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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