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선8기 제2차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7.1.자 정기인사 단행양지영 기자
![]() |
(사진=속초시) |
속초시는 작년부터 실시한 조직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및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 글로벌 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 동서고속화철도시대 ▲ 탄소중립 조직체계 등을 만들기 위해 현행 3국에서 4국으로 확대한게 골자다. 기존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신설했다.
또 동서고속철 준공 및 생활인구시대 대비를 위해 공공 건축팀, 주차장팀, 체육시설관리팀 등 전담팀을 신설하고 크루즈, 북방항로 업무추진을 위해 관광전략팀, 북방항로팀 등을 신설했다.
장기적 정책의제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탄소중립팀 신설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공포 전 강원특별자치도 사전 보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일 인사발령을 통해 새로운 조직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민선8기 제1차 조직개편을 통해 성과를 거둔만큼 제2차 조직개편을 통해 속초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유사기능 팀은 통합하고 강화할 부분은 팀을 신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