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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무형유산관 운영

한 자리에서 만나는 강릉의 무형유
양지영 기자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김우찬 방짜수저장

2024 강릉단오제는 13일까지 '솟아라, 단오' 주제로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축제에 위치한 강릉무형유산관은 초중도와 강릉수보, 조각보와 여의주보를 전통자수 기법으로 구연하고 복원 및 전승하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과 5대째 방짜수저를 만드는 김우찬 방짜수저장, 사천면 갈골마을에서 100여 년 전부터 전통 기법으로 제조하는 최봉석 갈골과줄(한과) 장인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릉무형유산관은 김 장인의 자수작품과 김 장인의 청동방짜수저유물 및 공예품, 최 장인의 갈골과줄 유물과 현대화된 제품들이 전시돼있다.

유산관은 방짜 티스푼 체험, 전통자수 체험, 갈골과줄 시식행사 등을 통해 강릉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 방짜수저장은 "지난해에 이어 강릉지역 문화유산 보유자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행복하다"며 "강릉 전통문화를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강릉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대표 장인들이 강릉단오제와 함께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무형유산관은 축제가 시작되고 6일 동안 4만여 명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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