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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살기좋은 도시 전국 3위 선정

한국지역경영원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 발표
박민홍 기자

남원시 전경.

남원시가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 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의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인구성장률,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인구 부문에서는 합계 128.8점을 기록했다.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합계 119.4점으로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67.2%로 전국 59위에 올랐고, 주택소유율은 63%로 전국 67위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인프라와 교원 1인당 학생수 등을 토대로 평가한 교육부문에서는 합계 112.7점으로 전국 25위에 올랐다.

건강 및 의료, 안전도시 부문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평가는 8만 남원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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