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지원 시작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7억여 원의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 대한 지원규모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기업당 경영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연리 3% 이내 조건으로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7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8월 대면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재무성과 등을 평가해 8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1일 전주시내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