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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원장 선출

"기후위기, 수입 농축산물 등 대책마련 시급"
김용주 기자

어기구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10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3선 어기구 의원은 21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4년간 활동했다. 2022년 쌀값 폭락 당시 쌀 매입자금 추가차입이 가능하도록 농협법 개정안 통과에 앞장섰다.

21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간사와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을 거치는 등 농어업 현안 이해의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 의원은 "폭등하는 영농비용, 기후위기, 수입 농축산물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식량안보를 튼튼히하고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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